J Korean Biol Nurs Sci > Volume 20(2); 2018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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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wareness of sexual harassment and the coping behavior of recipients of sexual harassment. This study also assess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coping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during clinical practice. Methods: For this descriptiv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5 to December 15, 2017. Participants included 221 nursing students recruited from nursing colleges located in three different areas. Results: 22% of the participants answered that they had experienced sexual harassment. Regarding the type of attacker, the majority of attacker was patient (83.7%). The sexual harassment awareness level was 4.22±0.40, the degree of coping for those who experienced sexual harassment was 2.99±0.38. Among the coping behaviors, mitigation (3.48±0.39) was the highes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oping behavior of recipients of sexual harassment were sexual harassment awareness (β=0.24, p=.016) and satisfaction with preventive education (β=0.45, p<.001). Conclusion: In order to make a safe clinical practice environmen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actical sexual harassment prevention program, as well as a reporting and support system for the nursing students. Such a program will help students clearly recognize the sexual harassment situation and increase their abilities to cope with sexual harassment appropriately.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매스컴을 통해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 사례들이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는데 일련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 성희롱의 공통적 특 성은 집단 내 구성원들 사이에 성차별적인 인식이 존재하며 특히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러한 성희롱 문제는 특정 지위나 직종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및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과 직종에서 발생하 고 있다[1,2].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의료종 사자 등과 같은 다양한 직종과 사회적 위치에 있는 구성원들이 서 로 상호작용하며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곳으로[3] 의료종사자들 은 병원 내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폭력상황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간호사는 다른 직종의 의료종사자에 비해 병 원 내 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고 폭력적인 공격을 경험할 확 률이 4배나 높다[4].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정신적 스트레 스, 성희롱, 따돌림, 신체 및 언어적 폭력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5] 폭언, 폭행 및 성희롱의 가해자로는 환자, 보호 자, 의사 순으로 많았으며 특히 간호사는 성희롱의 주된 피해자였 다[4-6]. 실제로 간호사 4명 중 3명이 근무 중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하였으며 간호사의 25.7%가 성희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 다[6]. 이러한 의료환경은 임상실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간호 학생들이 직면해야 하는 환경으로 실습현장에서 다른 구성원에 비 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와 미숙한 현장 경험으로 인한 대처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간호학생들은 병원환경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성희롱과 같은 폭력에 노출되기 쉽다[7].
지난 20년간 영국과 독일 등의 여러 유럽 국가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호학생들은 성희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 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다른 의료 종사자보다 폭력에 대한 노출 위 험이 높았다[8,9]. 국내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 서도 응답자의 50% 이상이 임상실습 중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성희 롱 피해를 입었다고 하였다[10,11]. 의료현장에서 성희롱과 같은 폭 력을 경험한 대상자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와 자존감 손상 및 모욕 감 등의 부정적 정서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12,13]. 이로 인해 학생들 은 간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고 결국 환자와의 치료적 관계 형성 및 의료종사자들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 써 간호학을 포기하거나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14]. 그러나 선행연 구에 따르면 병원 내 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의 87.8%가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임상실습을 지속하였고[15] 성희롱의 경우 피해 학 생의 36.1%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라고 하였고[11] 적극적 으로 피해 사실을 보고한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하였다[14]. 간호 사의 경우에도 다른 폭력 유형에 비해 성희롱의 경우 가장 소극적 인 대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피해 경험에 대한 긍정 적인 해결책 없이 곧바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12]. 이와 같이 성희롱 피해를 경험하고도 피해 사실을 숨기는 것을 감 안한다면 학생들이 임상실습 중 겪는 성희롱 피해는 선행연구를 통해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성희롱으로 인 한 학생들의 피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사료된다.
성희롱은 지위와 업무와 관련하여 남녀가 동등한 가치로 여겨지 지 않는 성차별적 고정관념으로 인해 발생하며 성희롱을 피해자가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거나 숨기고 참으면 되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2,10]. 따라서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성희롱을 사회적 문제로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다. 우리나라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하면 성희롱 은 ‘성적언동 또는 성적요구 등으로 상대방에게 성적굴욕감이나 혐 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로 정의된다[16]. 즉, 성희롱은 타인의 행동 에 대해 개인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근거하여 성립되는 주관적 인식 의 개념으로 성별, 연령, 성희롱 가해경험 등에 따라 성희롱에 대한 인식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성희롱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수준에 개인적 차이가 나타난다고 하였다[17,18]. 성희롱 인식과 대 처양상 간의 관계를 분석한 선행연구들의 대부분이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다양한 개인적 특 성(연령, 직종, 성별 등)을 가진 의료종사자 및 환자와 직접 대면하고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 구에서는 주로 폭력경험과 대처유형, 폭력경험에 대한 정서적 반응 과 임상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등과 관련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11,18,19]. 따라서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 도중 발생하는 성희롱 상 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희롱 인식 정도 가 대처유형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성희롱 또는 병원 내 폭력 피해를 경험한 후 대처방법에 대한 연 구에서 대다수의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피해현장을 목격한 목격자 들 또한 보고를 꺼려하여 폭력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였으며 대 처 후 만족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11,14]. 피해 상황에 대해 ‘어떻 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실습에 대해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 ‘보 고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와 같은 이유로 피해자들은 적극적 으로 보고하거나 대처하지 못했다고 하였으며 이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실습에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하였다[11,19,20]. 따라서 간 호학생들이 성희롱 상황을 인식하고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 처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한다.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폭 력 또는 성희롱의 대처유형 간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성희롱 또는 폭력 경험에 따른 대처, 대처양식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성별의 차이에 따른 대응방안 차이와 같이 성희롱 피해경험, 성희 롱 심각성 및 성희롱 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2,11,18,20] 대부분이었으며 성희롱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 처유형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들이 인식하는 성희 롱 정도를 확인하고 성희롱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학생이 임상실습 중 성희롱 피해 상황 발생 시 성희롱 상황을 인식한 후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수 있 으며 더 나아가서 가해자로 하여금 행동을 중지하도록 하는 적극적 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희롱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안전한 실 습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 및 대학의 성희롱 피해 처리 관련 매뉴 얼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 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처유형에 영향을 주 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첫째,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 및 성희롱 대처유형을 파악 한다.

  • 둘째, 간호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희롱 대처유형의 차이를 파악한다.

  • 셋째,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형 간의 관 계를 파악한다.

  • 넷째,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를 파악하 고 성희롱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세 개의 각기 다른 도시(S, P, M시)에 소재한 4년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며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학생 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221명의 간호학생 이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 program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 .05, 중간 효과크기 .15, 검정력 .95로 산정한 결과 최소 표 본크기는 160명으로 본 연구 대상자는 최소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 도구

1) 성희롱 인식

성희롱 인식은 Im [21]과 Lee [22]의 성희롱 인식조사용 설문지를 Lee 등[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36문항, 5 개 하부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부요인은 성희롱의 개념(6문 항), 성희롱의 유형(12문항), 성희롱 원인(6문항), 성희롱의 가해자(7 문항), 성희롱 예방교육(5문항)이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 5점 Likert 척도로 되어 있으며 4개의 역산문 항을 갖고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성희롱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도구의 신뢰도는 Lee 등[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88이었다.

2) 성희롱 대처유형

성희롱에 대한 대처유형은 Kim [23]의 도구를 Oh [24]가 수정, 보 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19문항, 4개의 하부요인으로 구성되며 하부요인은 회피(6문항), 완화(6문항), 조정(2문항), 직면(5 문항)이다. 각 문항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 1점에서 ‘항상 그렇게 하 겠다’ 4점까지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Oh [24]의 연구에서 도 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7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75이었다.

4.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며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연구자가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의의, 익명성, 비밀 보장, 자발적 참여 및 연구 참여에 대한 철회 가능성을 설명하고 서 면 동의서에 동의를 한 경우에만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10-15분이었으며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 고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9부를 제외한 221부가 최 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5.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희롱 인식 정도 및 성희롱 대처유형 은 빈도 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희롱 대처유형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형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성희롱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K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승인(1040117-201708-HR-035-01)을 받아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고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되며 언제든지 참여를 철회할 수 있고 이로 인 한 불이익은 없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에 자필 서명한 대상자만 연 구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설문지와 동의서를 각기 다른 봉투에 넣어 밀봉하였으며 자료입력과 분석은 연구자가 직접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2.62세로 여자 93.2%, 남자 6.8%로 여학생 이 많았고 67.0%가 4학년이었으며 46.6%가 종교가 있다고 응답하였 다(Table 1). 대상자의 22.2%가 임상실습 중에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성희롱 가해자로는 환자가 83.7%로 가장 많았고 보 호자(10.2%), 의사(4.1%), 간호사(2.0%) 순으로 많았다. 성희롱이 발생 한 후에 51.0%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으며 49.0%는 피해 사실을 실습동료(24.5%), 수간호사 또는 담당간호사(10.2%), 담당교수(4.1%) 에게 보고하였다.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32.0%)’, ‘보고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서(28.0%)’, 기타(24.0%), ‘실습 중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16.0%)’ 순 으로 많았고 기타 ‘일이 커질까봐’,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서’, ‘창피해 서’ 등의 이유로 알리지 않았다고 하였다. 대학 내 성희롱 관련 고충 처리기구가 있는지에 대해 58.8%가 ‘잘 모르겠다’고 하였으며 응답 자의 63.3%는 대학에서 성희롱 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 다고 하였다.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36.7%의 학생 중 39.5%는 예방교육 만족도가 ‘보통이다’라고 하였으며 ‘불만 족스럽다(32.1%)’, ‘만족스럽다(28.4%)’ 순으로 많았다.
Table 1.
The Difference of Coping Behavior for Sexual Harassment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221)
Variables Categories n (%) Coping styles of SH

Mean±SD t or F p

Age (year) 22.62±2.24
Gender Male 15 (6.8)
Female 206 (93.2)
Grade Junior 73 (33.0) 2.91±0.37 -2.23 .027
Senior 148 (67.0) 3.03±0.38
Religion Yes 103 (46.6) 3.04±0.38 1.93 .054
No 118 (53.4) 2.95±0.37
Experience SH Yes 49 (22.2) 2.98±0.38 -0.27 .786
No 172 (77.8) 2.99±0.38
The attacker Doctor 2 (4.1)
Nurse 1 (2.0)
Patient 41 (83.7)
Caregiver 5 (10.2)
Report or not? Yes 24 (49.0) 3.07±0.38 1.23 .226
No 25 (51.0) 2.93±0.39
Who did you report to after SH Head nurse 5 (10.2) 3.19±0.26 0.77 .549
Staff nurse 5 (10.2) 3.18±0.22
Instructor 2 (4.1) 3.02±0.82
Colleague 12 (24.5) 2.98±0.42
No one 25 (51.0) 2.93±0.39
The reason you did not report Being afraid of getting disadvantage 4 (16.0)
Not expecting much help 7 (28.0)
Not knowing how to report 8 (32.0)
Other 6 (24.0)
Existence of grievance counseling center in college Yes 67 (30.3) 3.07±0.38 2.57 .079
No 24 (10.9) 3.03±0.37
Do not know 130 (58.8) 2.94±0.37
Experience of education for SH prevention Yes 81 (36.7) 2.99±0.36 0.09 .929
No 140 (63.3) 2.99±0.39
Satisfaction with SH prevention education Satisfieda 23 (28.4) 3.20±0.28 8.51 <.001
Moderateb 32 (39.5) 2.94±0.35 a>b,c
Unsatisfiedc 26 (32.1) 2.86±0.26

SH=Sexual Harassment.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희롱 대처유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희롱 대처유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학년과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Table 1). 간호학과 4학년 학생(3.03 ± 0.38)이 3학년(2.91 ± 0.37)에 비 해 대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t= -2.03, p =.027) 성희롱 예 방교육이 ‘만족스러웠다(3.20 ± 0.28)’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성희롱 에 대한 대처성향이 높게 나타났다(F= 8.51, p < .001).

3. 대상자의 성희롱 인식 및 성희롱 대처유형 정도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는 4.22 ± 0.40점이었고 성희롱 대처 정도는 2.99 ± 0.38점이었으며 대처유형별로 회피(3.17 ± 0.50), 완화 (3.48 ± 0.39), 조정(2.67 ± 0.79), 직면(2.66 ± 0.54) 순으로 점수가 높게 나 타났다(Table 2).
Table 2.
Degrees of Sexual Harassment Awareness and Coping Behavior for Sexual Harassment (N=221)
Variables Mean±SD Range

Sexual harassment awareness 4.22±0.40 2.31-5.00
Coping behavior for sexual harassment 2.99±0.38 1.91-3.90
Evasion 3.17±0.50 2.00-4.00
Mitigation 3.48±0.39 2.00-4.00
Modulation 2.67±0.79 1.00-4.00
Confrontation 2.66±0.54 1.60-4.00

4. 대상자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형 간의 관계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처유형은 성희롱 인식 정도(r=.30, p < .001) 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3). 대처유형 하위요인별로 살펴 본 결과 회피(r=.28, p < .001)와 완화(r=.31, p < .001)는 성희롱 인식 정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조정(r=.12, p =.070) 및 직면 (r=.10, p =.128)과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3.
Correlations between Sexual Harassment Awareness and Coping Behavior for Sexual Harassment (N=221)
Sexual harassment awareness r (p)

Awareness 1
Coping behavior .30 (<.001)
Evasion .28 (<.001)
Mitigation .31 (<.001)
Modulation .12 (.070)
Confrontation .10 (.128)

5. 대상자의 성희롱 대처유형 영향요인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가 성희롱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 을 확인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 하기 전에 종속변수의 자기상관을 검토한 결과 Durbin-Watson 지 수가 1.81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이 독립적임을 확인하였다. 회 귀모형의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해 잔차의 정규성과 등분산 검정을 이용한 모형 적합도 검정(goodness-of-fit test)을 실시한 결과, 잔차가 Kolmogorov-Smirnov 정규성(p =.837)과 Breusch-Pagan의 등분산성 (p =.912) 가정을 모두 만족하여 회귀모형은 적합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는 성희롱 대처유형에 유의한 영 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 = 0.24, p =.016) 성희롱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성희롱에 대한 대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희롱 대처유형에 유의한 차이 를 나타낸 학년과 성희롱 예방교육 만족도는 더미변수(dummy variable) 로 변환하여 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그 결과 성희롱 예방교육 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성희롱에 대한 대처성향이 높았고(β = 0.45, p < .001) 학년의 차이는 성희롱에 대한 대처성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 = 0.08, p =.415)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예방교육의 만족도가 성희롱 대처유형을 설명하는 설명력 은 25%이었다.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Coping Behavior for Sexual Harassment (N=221)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9.84 1.72 5.72 <.001
Grade (senior) 0.25 0.31 0.08 0.82 .415
Satisfaction with SH prevention education (satisfied) 1.49 0.33 0.45 4.53 <.001
Sexual harassment awareness 1.00 0.40 0.24 2.46 .016
Adj. R2=.25, F (p)=9.88 (<.001)

SH=Sexual Harassment.

논 의

본 연구는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처유형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학생의 22.2%가 임상실습 중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고 하였으며 가해자의 83.7%가 환자였고 보호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50% 이상의 간호학생이 임상실습 중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결과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으나 가해자 유형의 경우 많은 선행연구의 결 과와 같았다[10,11,25]. 간호학생들은 실습 중 환자에 대한 간호활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교육받고 있으며 환자와 치료적 관계 형 성을 위해 환자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러한 내용은 학생 실습평가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의료현장은 환자중심 경영과 간호에 중점을 두고 있어 환자권리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아 지고 있으며 환자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반면 의료현 장에서의 간호학생은 간호사로부터의 무관심과 미숙한 실무능력 으로 인한 환자의 학생간호활동 거부 등으로 교육생으로서의 권리 를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10,26].
이러한 실습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과 사회적 경험이 부 족한 간호학생들은 위축되어 성희롱 피해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의료현장과 학교는 성희롱 예방 을 위해 간호학생이 교육생으로서의 인권 및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 의료현장에서는 실습학 생의 이름표나 인식표를 이용해 교육 중이라는 부분을 명시하고 입 원환자 교육 시 간호학생의 간호활동은 교육의 한 부분임을 안내하 고 이에 대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며 성희롱과 관련된 교육 안내서 를 배부하는 등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의 형태와 심각성 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보고체계 등의 사후 대책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 및 학생들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성희롱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 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자인 학생이 오히려 상황을 회피하거 나 미숙하게 대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자존감 저하, 우울 등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에서 성희롱 인식 정도가 성희롱 대처양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성 희롱에 대한 대처 성향이 강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성희롱 상황을 받아들이는 개인의 인식 정도가 피해 상황에 대처 하는 형태와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는 선행연 구를 지지하고 있다[17,18].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 도는 4.22점으로 선행연구[2,10,11]의 결과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으 로 나타나 학생들은 성과 관련된 언행으로 인해 불쾌한 감정을 느 꼈으며 상대방의 행동이 성희롱임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 과는 선행연구에서 보건계열의 학생이 인문사회,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의 학생들에 비해 성희롱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 결과[2]와 유사하였으며 성적인 언행에 대해 남녀가 서로 다른 관점 을 갖고 있어 동일한 상황에서의 특정행위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 희롱으로 지각하는 정도가 높다고 한 선행연구[17,18] 결과와 유사 하여 상대적으로 여학생의 비중이 높은 간호학과의 집단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성희롱 피해 시 피해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피 해학생의 51%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대처 정도 는 2.99점이었다. 대처유형별로는 완화가 3.48점으로 가장 높았고 직 면이 2.66점으로 가장 낮아 성희롱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또 는 가해자에게 직접 맞서거나 거부하는 행위보다는 가족이나 동료 에게 고충 상담을 하거나 또는 가해자를 몰래 비난하거나 농담으 로 웃어넘기는 등의 간접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처양상과 유사한 결과였다[15,20].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 행연구에서[27] 성희롱 피해 시 예상되는 대응방법으로 67% 이상의 학생이 ‘경찰에 신고 또는 가해자에게 직접 항의하는 등의 적극적 인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었다. 이러한 차이는 많은 학생들이 성희롱 피해를 입을 경우 가해자의 행동에 대해 확실하게 거부의사를 표현하고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하 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관련하여 학교나 기관에서의 교 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는 매년 1 회 이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16]. 그러 나 대부분의 교육방법이 대규모 강연, 온라인 강의 및 자료배포 등 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기가 어렵고 또한 실제 로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을 경우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이나 가용할 수 있는 보고체계 및 지원시스템 이용 방법 에 대한 교육은 미흡한 편이다[16,20].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성희롱 대처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는데 예방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성희롱 피해 시 대처성향이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실습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 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에 대한 성희롱 예방 프로그램 개발 이 필요하며 나아가서는 임상실습 전 모의상황 훈련과 같이 학생들 이 성희롱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방법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또한 병원이나 학 교에서는 성희롱 발생 시 학생들이 피해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가 성희롱 대처유형에 유 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확인함으로써 성희롱 피해 시 대처능력 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서로 다른 지역에 소재한 간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나타난 것으로 도시의 규모와 특성의 차 이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간 호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시 성희롱 피해에 대한 대처 정도 또는 대처양상에 대한 선행연구가 드물어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와 타당성을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전수조사와 같은 방 법을 통해 현재 간호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발생하는 성희롱 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 요하겠다.

결 론

본 연구는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의 성희롱 인식 정도와 성희롱 대처유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의 성희롱 대 처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성희롱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 과를 통해 성희롱 인식과 대처유형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성희롱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성희롱에 대한 대처 성향이 강한 것 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성희롱 예방교육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대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학생이 성희롱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성희 롱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예방 프로그램과 보고체계 구 축 및 지원시스템 개발 그리고 대규모 강의와 같은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역할극,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임상실습 현장 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제언하며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 추후 반복연구를 시도해볼 것을 제 언한다.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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